(DIP통신) = 조달청의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 거래되고 있는 조달우수제품을 위한 전용쇼핑몰인 '조달우수제품클럽'이 8일 개장된다.

조달청(청장 김용민)은 수요기관의 신기술제품 구매를 촉진하고 조달우수제품의 판로개척을 돕기 위해 ‘조달우수제품클럽’을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구축했다.

조달우수제품클럽은 공급자 위주의 판로개척 기회 균등 제공에 중점을 뒀던 운영방침을 수요자 위주의 우수상품 선택을 위한 상품 변별력 강화로 변화시키기 위한 것.

전용쇼핑몰은 종전의 가격 등 단편적인 정보제공에서 벗어나 몰 인 몰 개념을 도입해 상품정보뿐만 아니라 회사 소개, 납품과정 및 시공현장 소개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신기술제품의 마케팅지원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조달우수제품클럽은 제품 홍보 및 구매를 위한 전용숍 기능과, 제품관련 문의 및 사후관리 요청 처리에 대한 수요기관과 조달업체 간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온라인클럽 기능을 구비하고 있다.

조달청은 최근의 UCC기법 등을 적극 활용해 조달업체와 조달청이 함께 콘텐츠를 만들고 수요기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방식으로 종합쇼핑몰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강신면 종합쇼핑몰팀장은"신기술개발제품에 대한 공공조달시장 진입 및 판로확대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신기술 개발과 경쟁력 등을 촉진시키면 자연스럽게 국가경쟁력도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