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금호석유(011780)의 2분기 매출액은 1189십억원(QoQ -16%), 영업이익 54십억원(QoQ -17%)으로 예상된다.

합성고무는 정기보수 영향 및 합성고무 가격 하락으로 2분기 매출은 분기대비(QoQ) 18% 축소되겠으나 원재료 래깅효과로 영업이익은 분기대비(QoQ) 8% 확대가 전망된다.

합성수지는 1분기 급등했던 SM, BD, 벤젠 등의 원재료 가격이 이전 수준으로 안정화되며 합성수지 부문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중국 합성고무 재고가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고 2분기 아시아·중동 주요설비 정기 보수 영향으로 타이트한 BD 수급이 전망되기 때문에 합성고무 스프레드 개선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1분기 영업이익은 66십억원(YoY +42%)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65%를 상회했다.

BD, SM 등의 원재료 가격 안정화와 전방 타이어 업체 가동률 증가, 판매가 전가 등의 요인으로 합성고무 실적(15십억원)이 예상보다 높았다.

제품 스프레드 확대되며 합성수지 및 페놀유도체 부문도 전분기 대비 실적 개선됐다.

JV 자회사 금호미쓰이화학의 실적 호조로 1분기 지분법 이익 18.4십억(YoY 86%) 달성했다.

유성노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중국 합성고무 재고 증가와 천연고무 가격 약세 지속이 예상된다”며 “2분기 중 원재료 BD, SM 등의 가격 상승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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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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