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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는 28일 “절반 정도 선거운동을 했는데 목사님들께서 나서 줏면 판을 한 번 뒤집을 수 있지 않을까”라며 기독교계를 방문해 지지를 부탁했다.

홍 후보는 이날 서울 종로에 위치한 한국기독교연합회관을 방문해 “어제 경북․충남 일대를 가봤는데 밑바닥에서 친북좌파에 거부감이 있지만 여론조사에는 전혀 잡히지 않는 분들”이라며 “동성애 때문에도 거부감이 컸다”고 말했다.

이어 홍 후보는 “선거가 이제는 탄핵에서 안보로 넘어갔다. 선거가 반이 지났는데 기독교에서 꼭 좀 도와주면 역전하지 많을까 생각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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