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전상희 프리랜서기자] 싱크(Sync)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모바일리더의 공모가가 1만5000원으로 결정되었다.

모바일리더는 지난 6~7일 실시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희망공모가 상단인 1만5000원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모바일리더의 공모금액은 90억원이며, 공모주식수는 60만주다.

지난해 매출액 99억원, 영업이익 30억, 당기순이익 34억원(주당순이익 1283원)을 달성했다. 자기자본은 133억(자본금 13억)이다. 증권신고서 제출일 현재 최대주주는 정정기 대표이사가 44.95%(120만 6210주) 보유중이다.

모바일리더의 총 상장주식수는 328만3714주로 최대주주 등이 보유한 120만7460주(36.77%)는 상장 후 1년간 보호예수되며, 금번 공모에서 우리사주조합에 배정된 12만주(3.65%)는 상장 후 1년간 한국증권금융에 의무예탁된다.

상장후 최초 유통가능물량은 195만6254주로 상장주식수의 59.57%에 해당되며, 기관투자자 의무보유확약 물량이 있을 경우 유통물량은 그 만큼 줄어들 게 된다.

유통가능물량 중 벤처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전환상환우선주 28만5714주(8.7%)는 상장후 곧바로 출회되지는 않으나, 상장 후 보통주로 전환시 출회 가능하다. 보통주 전환시 전환비율은 우선주 1주당 보통주 1주다.

모바일리더의 주관사는 한화증권이며, 청약일은 5월13일~14일, 코스닥시장 상장은 25일이다.

DIP통신 전상희 프리랜서기자, cartel@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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