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군 구국애국동지회는 자유한국장 홍준표 후보를 지지선언했다.

지지선언을 통해 군 구국애국동지회는 “이번 대통령선거에서 종북 좌파세력의 집권을 절대 막아야 한다”며 “ 그동안 저희 각 군 연합 구국동지들은 우파 후보 당선을 위해 첫 번째 과제인 난립한 우파 후보들을 단일화 시키려고 많은 노력을 해왔다”고 밝혔다.

또 “각 후보들은 자신들의 입장만 고수할 뿐 아직 단일화에 대한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도 단일화의 노력은 멈추지 않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에 “구국차원에서 우파 후보 중에서 당선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보여 지는 후보를 지원하기로 결의했다”며 “홍준표 후보는 지난 6개월 동안 광장에서 탄핵의 부당함을 외쳤던 태극기민심을 인정한 것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군 구국애국동지회는 홍준표 후보에 대해 “대한민국을 병들게 하는 민주노총과 전교조의 척결 의지를 가진 사람으로 또 국회에서 무더기로 양산한 좌편향 악법들을 개혁할 의지를 갖고 있는 사람으로 평가했다”며 “소속당의 국회의원 수를 비롯한 국정 수행능력과 국민 지지도를 평가했다”고 지지선언 이유를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정태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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