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에프엔에스테크는 디스플레이 장비와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소재 및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다.

지난해 기준 매출비중은 장비부문 90.0%, 부품소재부문 10.0%다.

에프엔에스테크의 주요 장비는 습식 식각장비인 ‘Wet Etcher’와 감광액 박리장비인 ‘Wet Stripper’ 그리고 기판 위에 세정제, 이온, 유기물 등을 제거하는 ‘세정기’등이 있다.

에프엔에스테크는 전방사업 Capex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올해 3월 28일 에프엔에스테크는 주요 고객사와 245억원(2016년 총 매출액 : 646억원) 규모의 OLED 제조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국내 주요 고객사 납품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BOE, GVO와 2016년 12월, 2017년 1월 각각 파일럿 장비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2017년 하반기는 중국 패널업체 생산라인向으로의 수주가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에프엔에스테크의 주요 경쟁력은 중소형 OLED패널 양산라인 장비납품 레퍼런스를 확보한 것이다.

글로벌리 중소형 OLED패널의 유의미한 양산 이력을 지니고 있는 업체는 에프엔에스테크의 국내 주요 고객사 뿐이며 에프엔에스테크는 국내 주요 고객사의 WET장비(Stripper, Etcher) 및 세정기 주요 납품 업체다.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기준 부품소재 매출액은 65억(2016년 기준 매출 비중 10%) 수준이나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시장 개선에 따른 부품·소재 부문의 외형성장이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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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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