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류수운 기자] 뮤지컬 배우로 변신해 인기를 얻고 있는 그룹 오션 출신의 가수 이현이 7일 디지털 싱글 ‘투스텝’(2step)을 발표하고 활동에 돌입했다.

‘투스텝’은 첫 눈에 반한 그녀 앞에서 마치 19살 소년과 같은 서툰 고백을 시작하려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가사로 담아내고 있다.

특히 이 곡은 이현과 피처링에 참여한 투나이스((2NISE)의 존, 전 오션 멤버 우일의 감미롭고 매력적인 보이스에 귀를 편안하게 해주는 어쿠스틱과 세련된 투스텝 리듬의 조화, 가볍게 물 위를 걷는 듯한 드럼 사운드 위에 덧입혀진 따뜻한 EP와 기타사운드가 인상적이다.

지난 2008년 10월 발표한 싱글 ‘나란히 걷기’ 이후 1년 7개월만에 컴백하는 이현은 그동안 뮤지컬 데뷔작인 ‘사랑은 비를 타고’와 ‘그리스’를 통해 뮤지컬 배우로서 입지를 굳혀왔다.

지난 4월 초부터는 뮤지컬 ‘싱글즈’에 수헌 역을 맡아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이현 소속사 관계자는 “남자 연예인 출신들이 뮤지컬 무대에서 입지를 굳히기가 어려운 가운데 이현의 배우 활동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만하다”며 “이번에 발표하는 디지털 싱글은 이현의 본업이 가수임을 증명해 보일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한편 이현은 일본에 수출돼 공연중인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주인공인 야마자키의 6월 단독콘서트에 게스트로 초청돼 합동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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