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류진영 기자] 개그맨 권영찬과 개그우먼 신고은이 CBS ‘우리교회퀴즈왕’의 MC로 발탁됐다.

우리교회퀴즈왕은 CBS TV 봄개편을 맞이해 찾아가는 성경 퀴즈쇼인 ‘서바이블퀴즈왕’이 개편된 프로그램. 권영찬과 신고은은 ‘서바이블퀴즈왕’에 이어 우리교회퀴즈왕 MC를 계속해서 맡게 됐다.

우리교회퀴즈왕은 수도권에 있는 중소교회를 방문해 크리스천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크리스천 참여 퀴즈프로그램 퀴즈쇼이다.

기존에 진행됐던 서바이블퀴즈왕은 30분 프로그램으로 각 교회를 찾아다니며 퀴즈와 함께 개인기를 보여주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지만, “너무 짧다. 좀 더 시간을 배정해달라”는 시청자들의 요구로, ‘우리교회퀴즈왕’이란 제목과 함께 30분 프로그램 1부와 2부로 나눠져 월요일 오후 2시10분에 1부가 방송되며 다음날인 화요일 오후 2시10분에 2부가 방송이 된다.

연출을 맡은 이민형 PD는 현장에서 생방송처럼 진행돼 현장 애드립과 재치가 많은 개그맨 권영찬과 KBS 개그콘서트의 아이디어 뱅크인 개그우먼 신고은을 계속해서 MC로 선택하게 됐으며, 두 사람 다 믿음이 좋은 크리스천이라 교회에서 진행돼 계속 진행을 맡기게 됐다고 밝혔다.

권영찬은 현재 소망교회에 출석중이며 KBS1 사랑의가족의 야외진행, 한국경제TV ‘백수잡담’, ‘일과사람’의 MC와 CBS ‘성서학당’의 고정패널 등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다. 신고은은 극동방송 라디오 진행과 KBS 개그콘서트의 새코너를 준비 중이다.

DIP통신 류진영 기자, rjy82@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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