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전상희 프리랜서기자] 이연제약이 7일 코스피 상장을 위해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이연제약은 전문의약품과 원료의약품의 제조 및 판매업체로 지난해 매출 952억원을 달성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07억원, 163억원을 기록했다.

증권신고서 제출일 현재 주요 주주에는 대표이사 유성락(45.88%), 이애숙(36.62%) 등이 소유중이며, 총 발행주식수는 1224만주(액면가 500원), 자기자본은 597억원이다.

이연제약의 공모희망가격은 주당 1만6500원 ~ 1만8000원, 공모예정금액은 214억원~234억원(공모주식수 130만주)이다.

공모는 신주모집(66만주)과 구주매출(64만주) 방식에 의하며, 일반청약자에게는 총 26만주(20%)가 배정됐다.

이연제약의 상장주관사는 현대증권이며, 이달 31일부터 공모를 실시한다.

DIP통신 전상희 프리랜서기자, cartel@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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