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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주종혁이 뮤지컬 ‘시라노’에 캐스팅 됐다.

뮤지컬 ‘시라노’는 전 세계적으로도 수 많은 영화와 드라마 등의 모티브가 된 프랑스 극작가 에드몽 로스탕의 희곡 ‘시라노 드 벨쥐락’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배우 류정한의 프로듀서 데뷔작으로 화제가 됐다.

주종혁은 극 중 시라노와 크리스티앙이 속한 부대의 총 지휘관이자 두 남자를 견제하는 허세 가득한 드기슈 역을 맡았다.

주종혁은 이번 뮤지컬에서 탄탄한 연기력과 섬세한 감정 표현을 백분 활용해 미워할 수 없는 매력남 캐릭터로 극에 재미를 불어 넣을 예정이다.

현재 DCF대명문화공장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비스티’의 김주노를 200% 소화하며 뜨거운 반응몰이 중인 주종혁은 앞선 뮤지컬 작품인 ‘사랑은 비를 타고’ ‘빈센트 반 고흐’ ‘아가사’ ‘비스티’ 등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과 폭발적인 가창력,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으로 평단과 관객들의 호평을 이끈 바 있다.

한편 주종혁이 합류하는 뮤지컬 ‘시라노’는 실력파 배우 류정한 홍광호 김동완 최현주 린아 등 막강 캐스팅 라인업을 자랑한다. 오는 7월 7일부터 10월 8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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