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가 광주 금남로에서 유세 중인 모습 (바른정당)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는 20일 광주 금남로 유세에서 보수가 잘못했던 거 반성한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선거운동이 시작되고 광주에 처음 유세 왔다”며 “저희들 새누리당에 있다가 나왔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러나 저희들 바른정당 만들면서 정말 굳은 각오로 새롭게 시작했다”며 “낡은 정치, 부패한 정치, 기득권 부자만 위하는 정치, 이런 정치 다 버리고 우리는 대한민국에서 수십 년 동안 보수가 잘못했던 거, 우리가 반성하고 새로운 정치를 하기 위해서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또 유 후보는 “지금부터 저희들이 광주 전남 시도민들께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드리겠다”며 “우리 광주 시민들께서도 이제 저희들을 한 번 쳐다봐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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