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LG이노텍(011070)의 1분기 영업이익은 702억원으로 전망되어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는 북미 거래선의 계절적 비수기에 따른 주문 감소로 실적 저점 (영업이익 388억원)을 확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3분기부터 북미 전략 거래선의 신제품 효과에 따른 듀얼카메라 출하증가로 실적개선이 시작되어 4분기에 분기 최대실적 달성이 예상된다.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0%, 227% 증가한 6조9000억원, 3427억원으로 예상된다.

상, 하반기 영업이익 비중은 각각 32% (1090억원), 68% (2336억원)로 뚜렷한 상저하고 이익패턴이 전망된다.

특히 LG이노텍은 하반기 고객사의 신제품 수요 대응을 위해 지난 3월17일 듀얼카메라 모듈 신규투자 (2644억원)에 따른 50% 생산능력 증설 (월 1500만대)을 추진하고 3D 안면인식모듈의 신규 생산능력 확대도 추정되어 하반기부터 큰 폭의 실적개선이 전망된다.

김동원 KB증권 애널리스트는 “듀얼카메라 공급이 북미 전략 고객의 신모델 효과와 한국, 중국업체 등으로 다변화되면서 올해 광학솔루션 매출이 전년대비 40% 증가한 4조원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매년 3조원의 이상의 전장부품 신규수주가 지속되어 중장기 성장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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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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