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컴투스(078340)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301억원 (yoy -4%, qoq -4%), 영업이익 514억원 (yoy -14%, qoq +16%)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컴투스의 주력 타이틀 서머너즈 워에는 지난 3월 실시간 아레나 기능 추가에 따라 주요국 매출 순위가 상승했다.

영업비용은 전분기대비 14% 감소한 787억원으로 예상된다. 지난 분기 대비 성과급 지급 규모가 축소되며 인건비가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서머너즈 워 글로벌 캠페인 종료로 마케팅비 역시 202억원 수준까지 하락,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컴투스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366억원 (yoy +8%, qoq 5%), 영업이익 526억원 (yoy +8%, qoq +2%)으로 호실적을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에는 서머너즈 워의 3주년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어 전략RPG 장르 매출 확대가 예상되며 야구 시즌 개막 영향으로 스포츠 부문 매출 반등 역시 전망된다.

서머너즈 워의 실시간 아레나 업데이트와 e스포츠 이벤트는 진성 유저들의 충성도 상승으로 연결될 것이다.

이는 향후 진행될 3주년 이벤트(6월) 및 아이템 프로모션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김한경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컴투스 프로야구 순위는 지난 분기 평균 매출 순위 50위권에 머물렀으나 프로야구 시즌 개막 이후 20위권까지 순위가 상승해 2분기부터는 본격적인 실적 기여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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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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