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의 올해 1분기부터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

대성·지드래곤·태양 및 아이콘의 일본 돔 투어의 실적이 2018년 상반기까지 반영될 것이다.

지드래곤은 2분기 컴백(추정) 및 상암 월드컵(돔 급) 솔로 콘서트(6월)을 확정했으며 연간 솔로 콘서트 규모는 2013년의 57만명을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

아이콘은 빠르면 5월 국내 컴백이 예상되는데 이미 데뷔 2년 만에 70만명 이상의 콘서트 관객을 모객하면서 빅뱅의 성장 속도를 약 3년 이상 상회하고 있으며 5월 돔 투어를 통해 매우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위너는 4월 성공적인 컴백으로 5월 일본에서 팬미팅 진행 등 성장곡선 재개가 예상된다.

YG의 2분기 예상 컴백 스케쥴은 젝스키스·싸이·아이콘·지드래곤 등이다.

1분기 예상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924억원(+27% YoY)·126억원(+33%)으로 사상 최대 분기 영업이익이 예상된다.

빅뱅은 일본 돔 투어 78만명, 팬미팅 7만명 등 85만명, 아이콘 17만명이 반영되며 사상 최대 일본 로열티가 예상된다.

YG플러스는 1분기 약 11억원의 영업적자가 예상된다. 다만 푸즈 사업부의 태국 진출(4월, 쇼디씨)으로 로열티 매출이 증가할 것이고 화장품 사업부는 최근 대표이사가 다시 한번 교체되었지만 신규 라인업 및 판매 채널(일본·중국) 다변화 그리고 비용 통제로 적자 폭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015년의 SM처럼 올해 YG의 실적 역시 사상 최대가 예상된다”며 “대성의 4월 일본 돔 투어(4회, 16만명), 태양은 7월 일본 스타디움 공연, 지드래곤의 6월 상암(돔 급)을 시작으로 3번째 글로벌 솔로 투어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아이콘은 5월~6월 2회의 일본 돔 투어를, 위너는 5월 일본 팬미팅을 확정했다. 중국은 없지만 일본 만으로도 사상 최대 이익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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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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