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김정태 기자] LG전자(대표 남용)가 출시한 보급형 LED 3D TV는 에지형 LED 백라이트유닛(BLU)을 사용한 셔터안경 방식이다.

출시된 제품은 LED 3D TV 42․47․55LX6500 등.

LG전자에 따르면 이들 보급형 제품은 일반 에지형 제품 중에도 업계 최고 수준인 800만 대 1의 명암비를 실현했다.

또, 1초에 240장의 화면을 보여 주는 트루모션 240Hz 기술을 적용해 움직임이 많은 3D 영상을 깨끗하고 선명하게 보여준다.

슬림 베젤 디자인과 초박부 기준 29㎜의 제품 두께 등 스타일리시한 디자인도 강조했다.

특히 이들 제품은 미디어박스를 별도로 구매하면 블루레이 플레이어, 게임기, 홈시어터 등 주변 기기를 화질 손상 없이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외장하드를 TV에 연결하면 생방송을 동시 녹화해 되돌려 보는 타임머신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이들 제품은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인 웹TV 기능을 적용해 운동, 여행, 동화 등 유용한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콘텐츠 큐브를 비롯해 유튜브(YouTube) 동영상과 구글의 웹 앨범 서비스인 피카사(Picasa) 등을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LG전자 고유의 에너지 절감 기술인 스마트 에너지 세이빙 플러스(Smart Energy Saving Plus) 기능으로 기존 제품 대비 소비전력도 최대 70%까지 줄였다.

제품 구매시 3D 안경 1개가 기본 제공된다. 추가 구매시는 개당 12만원에 판매된다.

가격은 스탠드형 기준으로 42인치 42LX6500 모델이 270만원대, 47인치 47LX6500모델 320만원대, 55인치 55LX6500모델은 490만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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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김정태 기자,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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