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최저가 쇼핑 플랫폼(대표 박은상) 위메프는 지난 3월 월간 거래액(GMV: Gross Merchandise Volume)이 사상 최초로 3000억원을 넘겼다.
지난 6일 2016년 감사보고서를 통해 전년대비 70% 이상 성장한 매출과 절반 이상 감소한 영업손실을 공개한 위메프는 지난 3월 월 거래액이 사상 첫 3000억원을 돌파한 것.
위메프는 3월 월간 거래액뿐만 아니라 올 1월과 2월 거래액도 전년 동월 대비 크게 증가해 1분기 거래액 역시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이 같은 흐름에 대해 위메프는 구매 고객 수의 증가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위메프의 월간 순(Unique) 구매고객은 지난 3월 최초로 300만명을 돌파했다.
박은상 위메프 대표는 “지난해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수익성 개선과 외형 성장의 토대를 공고히 다졌다”며 “올해는 가격 등 고객 편의성 증대에는 집중 투자하고 불필요한 비용은 줄이는 방식으로 ‘낭비 없는 성장’을 통해 이커머스 시장을 리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위메프는 이번 3000억원 돌파에 힘써온 전 임직원 1200여명을 대상으로 감사와 격려의 의미로 위메프 30만 포인트를 포상했다.
NSP통신/NSP TV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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