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가 경북 영천 공설시장을 방문하고 있다. (유승민 캠프)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는 12일 경북 영천 공설시장방문에서 문재인 더불어 민주당 대선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사드 배치를 반대 하다가 말을 심하게 바꿨다고 비판했다.

유 후보는 “문 후보와 안 후보는 사드 배치 반대하다가 지금은 표 때문에 말을 아주 심하게 바꿨다”며 “기본적인 철학이 없는 사람들이다”고 지적했다.

한편 지상욱 바른정당 대변인도 12일 논평에서 “문재인 안철수 후보가 요즘 사드 배치에 대한 기존 입장을 뒤집고 지금은 북한이 핵 도발하면 사드 배치를 강행할 수 있다고 돌변했다”고 비판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