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웍스커뮤니케이션)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기타리스트 최희선의 새로운 싱글 '해피 스크림'(Happy Scream)이 12일 정오 전격 발표됐다.

지난해 '매니악'(Maniac) 이후 1년여 만에 선보인 '해피 스크림'은 최희선이 관객과의 소통을 위해 만든 곡으로 그의 기타 연주와 관객의 노래가 역동적인 멜로디를 만들어낸다.

이처럼 이 곡은 특히 한국 대중음악사 '최초'로 '듣는 사람이 주인공이자 보컬이 되는' 이색적인 곡이다. 연주에 맞춰 비명에 가까운 소리만 지르면 돼 노래를 잘할 필요도, 가사를 외울 필요도 없다는게 재미스럽다.

올해로 데뷔 40주년을 맞는 최희선은 1977년 데뷔해 밴드 활동과 스튜디오 세션, 음반 프로듀서로 활동하다 1993년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에 합류해 밴드를 이끌고 있다.

그는 국내 최초 깁슨 기타 모델(2003), 기타리스트 최초의 시그니처 기타 제작(2006), 기타리스트 최초의 국립극장 공연(2014), 기타리스트 최초 록페스티벌 헤드라이너(2017 자라섬 스프링 사운드 페어) 등 다양한 기록들을 보유하고 있다.

최희선 측은"이번 신곡 '해피 스크림'은 세대를 초월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곡"이라며"이 곡을 만나는 순간만큼은 '행복한 마음으로 소리를 지르자'는 의미에서 이 공의 제목이 붙여졌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