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개그맨 출신 방송인 권영찬이 홈쇼핑 파워를 또 다시 입증하고 있다.

12일 소속사에 따르면 권영찬은 지난 7일 최근 광고모델로 발탁된 주방용품업체 로이첸의 옷정리수납 브랜드인 ‘이지트레이’의 GS홈쇼핑 데이터링 방송 게스트 지원을 통해 3회 연속 완판을 기록했다. 또 같은 날 진행된 첫 라이브 생방송에서도 종료 3분을 남겨 두고 전량 매진을 이뤄냈다.

(권영찬닷컴)

권영찬은 지난 2000년 모 브랜드의 스팀청소기를 시작으로 녹즙기, 요구르트제조기, 전동다지기, 블랙박스 등 수 많은 중소업체 제품 광고모델로 활동하며 홈쇼핑 론칭에도 관여해 완판기록을 이어내 홈쇼핑계 미다스 손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그가 수년째 광고모델을 맡아 홈쇼핑 게스트로 판매 지원 중인 기능성 쓰레기통과 DIY 폼블럭의 경우 연속 매진에 힘입어 현재까지 각각 600억 원과 400억 원에 이르는 매출고를 보이고도 있다.

권영찬은 홈쇼핑에서의 성과에 대해 “90년대 말부터 주부들과 여성들이 홈쇼핑에서 상품을 구매할 시대가 본격 도래할 것이라고 생각해 많은 시간을 소비자의 트렌드와 니즈를 파악하고 분석하는데 투자해 왔다”라며 “홈쇼핑 게스트 1세대로 이같은 노력들이 제품 매진의 결과로 나타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권영찬은 현재 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채널A ‘나는 몸신이다’, TV조선 ‘만물상’, YTN 사이언스 ‘한국사 탐’ 등 다양한 방송 출연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상담코칭심리학과의 겸임교수 겸 스타강사로 활동 중인 그는 국민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화심리사회학 박사과정에 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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