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 디앤디컴의 주력 메인보드인 GF6100S가 온라인 쇼핑몰은 물론 오픈마켓에서 4만7000원대 가격이 무너졌다.

이는 소비자가 5만2000원보다 약 5000원 이상 떨어진 가격이다.

가격이 떨어진 주요 원인은 용산전자단지 주요 온라인쇼핑몰들의 가격 경쟁 때문. 주로 자사몰에서만 판매해오던 온라인쇼핑몰들은 오픈마켓까지 제품을 등록해 가격경쟁을 하고 있다.

이미 컴퓨존, 용산피씨, 아이클럽 등은 4만6000원대 가격을 깼다. 디앤디컴 드림 GF6100S는 도매 가격이 약 4만5000원대로 형성돼 있다.

하지만 오픈마켓과 가격비교 사이트 등에는 4만6000원대에 판매되고 있어 소매점들은 판매할 의욕도 없는 상태.

한 유통 판매 업자는"전문 온라인 쇼핑몰들이 나서서 가격을 파괴하고 있어 소매점들은 판매할 의욕조차 없다"며"최소한의 마진 폭은 서로 가져가야 하지 않느냐"고 토로했다.

향후 GF6100S는 현재 4만7000원대에서 4만5000원대까지 깨질 것으로 보여 유통업체의 가격 정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GF6100S는 디앤디컴의 그래픽카드 내장 메인보드 중 인기 제품으로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제품.

이 제품은 엔비디아 NF-6100 그래픽카드를 내장하고 있으며 듀얼 DDR2 메노리와 PCI-E, 시리얼 ATA2, USB2.0, 8채널 오디오 등을 지원한다.

소비자 가격은 5만원대 초반이며 온라인쇼핑몰과 오픈마켓 가격은 4만6000원대에서 5만원까지 형성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