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라디안은 최근 태국 업체와 자동제세동기(AED)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지난달 코엑스에서 열린 ‘제33회 국제의료기기 & 병원설비 전시회’에 참가해 새롭게 선보인 ‘저출력 자동심장충격기’에 관심을 보인 태국 현지 업체인 Dermacare Asia Limited와 AED 1200세트(수출액 66만 불)를 수출하는 계약을 지난 10일 최종 마무리했다.
이번에 수출되는 라디안 AED는 Dermacare Asia Limited를 통해 태국 전역에 설치될 예정이다.
김범기 라디안 대표는 “이번 수출성사는 한국의 자동심장충격기가 차별화된 기술력과 품질로 관광의 메카인 태국에서도 인정받은 것”이라고 자평했다.
이어 “현재 다른 아시아 국가들과도 수출 상담이 계속 진행되고 있는 만큼 조만간 반가운 수출 계약 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올해에는 AED의 아시아시장 확대를 목표로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라디안은 최근 진행 된 ‘제33회 국제의료기기 & 병원설비 전시회’에 참가해 저출력 자동심장충격기(HR-503)를 새롭게 선보여 각국 바이어들로부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