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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김장훈이 신곡 기습 공개에 나선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김장훈은 20년만에 작사 작곡은 물론 직접 어쿠스틱 기타 연주까지 도맡은 새 노래 ‘광화문’을 11일 발표한다.
이 곡은 김장훈이 오로지 기타 하나와 목소리만으로 완성해 낸 곡으로 이전의 노래들과 차별화되는 전환점을 보여 준다.
신곡 ‘광화문’은 김장훈이 어렸을 때부터 뛰어놀던 광화문과 지금의 광화문을 생각하며 쓴 곡으로 세월호단식을 하며 광화문에 있던 그 때부터 이 곡을 머릿속으로만 그리다가 최근에 완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장훈은 “희망과 용기에 대해 노래하고 싶었다. 3집이후로는 직접 곡작업을 안 했는데 세월호떄문에 20년만에 곡을 쓰게 됐다”라며 “모두에게 힐링송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김장훈이 개인적으로 ‘노래만 불렀지’에 이은 인생곡으로 꼽은 ‘광화문'은 오늘(11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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