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가 대전시당 중앙선대위 회의와 현판식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바른정당)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는 10일 대전시당 중앙선대위 회의와 현판식 인사말에서 바른정당이 보수를 대변할 유일한 정당이라고 주장했다.

유 후보는 “자유한국당의 홍준표 후보가 어제 밤에 자정 3분 남기고 경남도지사직을 사퇴했다”며 “법을 전공하신 분이 국민들한테 당당하지 못하게 꼼수 부린 게 아닌가 하는 지적이 많고 심지어 홍준표 방지법을 제정해야 된다는 말까지 나왔다”고 전했다.

이어 “바른정당 대선후보인 저는 우리 보수가 국민들 앞에 자랑스럽고 떳떳할 수 있도록 뭐든지 하나를 하더라도 당당하게 하겠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며 “앞으로 한 달 밖에 남지 않은 대선을 향해 최선을 다해 열심히 노력하고 국민의 떳떳한 선택 받는 대선 치르겠다는 말씀 드린다”고 설명했다.

특히 유 후보는 “대전 충남 시도민들 여러분들께서도 바른정당이 보수를 대변할 수 있는 유일한 정당이라는 점을 이해해주시고 저도 오늘 이곳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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