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김정태 기자] 오픈런으로 지난 6월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뮤직드라마 ‘러브FM’(작, 연출 박정재)에 새 주인공이 참여하게 된다.

새로운 주인공은 홍가영.

홍가영은 현재 러브FM 주인공인 민지영에 이어 5월 11일부터 새 주인공을 맡아 스물 아홉 살 싱글녀 수진역을 맡게 된다.

홍가영은 QTV(큐TV)의 정준하, 정현돈 진행의 생존 서바이벌 로드쇼인 ‘왕관은 내꺼야’, 영화 ‘본아베띠’ 등에 출연해 연기실력을 보여준 배우다.

러브FM의 수진은 라디오를 좋아하고 만두를 잘 만드는 스물 아홉 살 싱글녀다. 그는 사랑하는 연인 진태와 4년간 함께 살다가 헤어진지 얼마 지나지 않았기에 절망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혼자만 있는 줄 아는 방안에 누군가가 말을 건다. 말을 거는 누군가는 수진이의 또다른 자아들. 싱싱하고 쿨한 자아들은 수진을 도와 과거와 상상을 오가는 사랑의 길을 찾는 연극놀이를 시작하게 된다.

현재 뮤직드라마 ‘러브F.M’은 대학로 상상아트홀 블루관에서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8시, 공유일엔 오후 4시, 7시에 공연되고 있다.

한편, 러브FM은 극단 가가의회가 제작했으며 홍가영, 민지영 주인공외 선우, 김동희, 강윤경, 허나예지, 이성환, 김영남, 이민경 등이 출연한다. 5월 11일부터는 러브FM은 홍가영, 김형석, 장윤정, 손보라 등이다. 월요일에는 공연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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