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한국가스공사(036460)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7조7000억원 (-0.9% YoY, +24.5% QoQ), 영업이익은 9239억원 (+3.3% YoY, +320.5% QoQ)을 지배주주 기준 당기순이익은 5161억원 (+1.0% YoY, 흑자전환 QoQ)을 각각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업이익 추정치는 시장 컨센서스를 8.9% 상회하는 것이다.

한국가스공사의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증가할 것으로 보는 이유는 마진개선이다.

올해 공급비용이 10.4% 인상되고 1분기 실적에 소급 적용된다고 볼 때 평균 LNG 매출단가는 12.59원/MJ로 전년동기대비 4.1%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재료비단가는 10.17원/MJ로 전년동기대비 6.6% 하락한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른 이익 개선효과는 1053억원이다.

LNG 판매량과 부대매출의 변화는 전년대비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영업손익에 전년동기대비 35억원의 이익을 가산할 것으로 예상)

물량정산을 포함한 기타비용은 전년대비 854억원 증가한다 해도 별도 기준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233억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성진 KB증권 애널리스트는 “연결자회사 이익은 전년동기대비 65억원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유가 상승으로 호주 GLNG 등 PSA 방식의 광구에서 이익 개선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99억원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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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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