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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우리은행은 조달청과 협력해 지문인증 모바일 전자입찰을 위한 ‘지문인증 스마트카드’를 출시한다.
‘지문인증 스마트카드’는 고객의 지문 및 공인인증서가 IC칩에 등록돼 카드 자체에 있는 지문센서로 신원확인 후 나라장터 전자입찰이 가능한 수단이다. 더불어 결제 등 금융업무를 원스톱으로 볼 수 있다.
조달청은 ‘지문인식 신용(체크)카드를 이용한 입찰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3월 우리은행 단독 참여로 ‘지문인증 스마트카드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지난 3월까지 시범서비스 운영을 통해 안정성 및 성능테스트를 마무리했다.
발급대상은 조달청 전자입찰에 참여하는 법인 및 개인사업자다. 우리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전자입찰자 신원확인, 카드신청 및 발급 후 지문등록을 해야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금융과 공공기관이 협업해 핀테크 및 본인인증기술로 새로운 인증수단을 공동개발했다”며 “동시에 전국 900여개 영업점을 활용해 조달청 입찰대상자의 신원확인 및 지문등록 업무를 지원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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