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풍산(103140)이 올해에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product mix 개선에 의한 신동 마진 상승, 방산의 지속적인 성장, 동 가격의 상향 안정 등 이익 증가 요인이 풍부하다.

1분기 실적부터 이를 증명할 것으로 보인다.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592억원으로 추정치를 6.7%, 컨센서스를 12%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동부분 metal gain(동 가격 상승에 따른 이익) 확대와 비수기임에도 방산부분이 선전해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주지하는 바와 같이 방산은 1분기가 비수기다. 국방 예산 집행이 분기 중 가장 낮아 내수 매출액이 가장 작다.

여기에 미국 총기와 탄약 수요가 감소할 것이란 우려도 있었다. 이런 악재에도 불구하고 방산부분 1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을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방산은 내수보다는 수출이, 수출 중에서도 중동이, 정규 주문보다 긴급 주문이 마진이 높다.

최근 중동 지역에서 긴급 주문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 가장 높은 마진이 창출되는 매출액이 발생한 상황이다.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비수기와 우려에도 불구하고 방산부분이 중동 긴급 발주로 마진이 상승하고 신동 roll margin도 product mix 개선으로 지난 해에 이어 높은 수준이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product mix 개선에 의한 roll margin 확대와 PMX(지분율 100%, 미국)의 턴어라운드, 방산의 지속적인 성장, 동 가격 상향 안정 등의 요인으로 분명히 달라졌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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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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