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안철수 캠프)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4일 대선 후보 수락연설에서 오는 5월 9일 제 19대 대텅령선거에서 압도적 승리를 쟁취하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대한민국 미래를 여는 담대한 도전에 나선다”며 “저와 함께 뜨거운 여정 함께 해주신 손학규, 박주선 두 후보님과 힘 합치겠다”고 말햇다.

이어 “기필코 대선에서 승리하겠다”며 “손학규의 안철수, 박주선의 안철수, 국민의당의 안철수, 국민의 안철수가 돼 압도적 승리 쟁취하겠다”고 장담했다.

또 안 후보는 “저 안철수 전국에서 만난 국민들 기대와 희망, 가슴 깊이 간직하겠다”며 “평범한 국민들 힘 한데 모아 비범한 대한민국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안 후보는 “저에게 정치 배우지 말고, 정치 바꾸라고 불러내신 분들도, 국민이고 외롭고 두려운 광야에 홀로 섰을 때, 손 잡아주신 분들도, 국민이다”며 “저 안철수, 국민을 위한, 국민에 의한, 국민의 대통령 되겠다”고 공약했다.

한편 국민의당 대전·충북·충남·세종 지역 순회경선에서 안철수 후보는 8953표(85.37%)를 득표해 기호 2번 박주선 후보는 237표(2.26%)와 기호3번 손학규 후보는 1297표(12.37%)를 누르고 국민의당 제19대 대통령후보에 선출됐고 누적집계는 안철수 기호1번 안철수 후보가 13만3927표(72.71%), 기호2번 박주선 후보 1만4561표(7.91%), 기호3번 손학규 후보는 3만5696표(19.38%)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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