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류수운 기자] 신인 댄스 가수 장익제가 정통 뉴잭스윙으로 정상에 있는 선배 가수 비에게 도전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장익제는 90년대 초반 테디 라일리 패밀리(FAMILY)와 바비 브라운 등이 선보이며 공존의 히트를 기록한 장르의 뉴잭스윙 풍의 신곡 ‘엑스칼리버’를 최근 발표하고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디지털 데뷔 싱글 ‘킬 더 트렌드’(KILL THE TREND)의 타이틀 곡이기도 한 ‘엑스칼리버’는 7586세대들에게 추억과 공감을 얻어낼 수 있는 음악으로 신나는 비트와 흥겨운 멜로디가 특징이다.

장익제가 뉴잭스윙의 장르 음악을 고집한데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

그는 “요즘의 가요계 트렌드는 분명히 미국 팝(POP)이다. 현실적인 면을 무시해서는 안된다는 의견으로 이 음악을 한다고 했을 때 주위의 많은 분들이 만류했지만 내 의견은 달랐다”며 “음악사(音樂史)를 돌이켜보건데 뉴잭스윙은 아직도 보여줄 것이 무궁무진하게 많은 장르라는 생각이다. 그래서 뉴잭을 선택했고, 단순히 과거의 향수를 자극하거나 일회성 복고 아이템으로 이 음악을 하려는 마음은 없다. 이 음악을 통해 자극적인 시각 무대에 익숙한 Y세대들에게 가공되지 않은 순수한 장르를 선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장익제는 뉴잭스윙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인 댄스 퍼포먼스와 관련 “댄싱 크루를 뉴잭스윙으로 일가견이 있는 스카이라인 팀과 함께 구성하게 됐다”며 “요즘은 한 동작을 두 박자에 끌어 하는 스타일 무브 힙합 댄스가 대세인데 이는 비 선배가 다년간 구축해 놓은 확고한 영역으로 내겐 일종의 챔피언 벨트와도 같다. 앞으로 활동에서 내 스타일대로 꾸밈 없이 (비에게) 정면승부 해 볼 생각이다”고 비와의 경쟁을 예고했다.

한편 장익제는 당분간 클럽 등에서 언더활동을 한 후 내달 말 또는 오는 6월 초 방송을 통해 데뷔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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