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해성디에스(195870)는 반도체용 리드프레임(Lead Frame)과 패키지 서브스트레이트(Package Substrate)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업체로 해성그룹이 2014년 3월 삼성테크윈의 사업부를 자산 양수하며 설립했다.

지난해 기준 제품별 매출 비중은 리드프레임 76.6%, 패키지 서브스트레이트 23.4%다.

자동차용 반도체 시장은 전 세계 반도체 시장 성장률을 지속적으로 상회할 것으로 예상돼 이에 따른 중장기 수혜 지속이 전망된다.

자동차용 반도체 업체향 매출은 2015년 543억원(+16% YoY), 2016년 675억원(+24% YoY)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했다.

올해 예상 매출액은 전년대비 27% 증가한 860억원으로 전망된다.

자동차 반도체용 제품은 상대적으로 단가가 높고 물량의 변동성도 낮아 안정적인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실적은 매출액 2762억원(+12.3% YoY), 영업이익 258억원(+37.4% YoY)을 기록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125억원(+13.1% YoY)과 384억원(+48.6% YoY)으로 전망된다.

이동윤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자동차 반도체용 제품 매출 비중은 2015년 22% 수준에서 2017년 28%까지 확대됐다”며 “다층 시장 성공적 진입 시 2018년 Package Substrate 매출 큰 폭 증가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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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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