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엔터)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전수경이 윌엔터테인먼트에서 또 다른 도약에 나선다.

윌엔터테인먼트 측은 “무한한 연기 스펙트럼은 물론 독보적인 존재감을 가진 배우 전수경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988년 MBC ‘대학가요제’ 동상 수상으로 데뷔한 전수경은 그 동안 뮤지컬 ‘캣츠’ ‘맘마미아’ ‘시카고’ ‘브로드웨이 42번가’ ‘렌트’ 등과 영화 ‘돈을 갖고 튀어라’ ‘공공의 적’ ‘최강 로맨스’ ‘김종욱 찾기’ ‘가문의 영광’ ‘위험한 상견례2’, 드라마 ‘떼루아’ ‘반짝반짝 빛나는’ ‘열애’ ‘불꽃속으로’ ‘사임당, 빛의 일기’ 등 수 많은 작품에 주조연으로 맹활약하며 매번 강렬한 연기로 명불허전 신스틸러의 면모를 과시해 왔다.

전수경은 이적 후 첫 행보로 오는 7일 오후 8시 방송되는 tvN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에 출연, 극 중 무속계의 파워블로거 무당 ‘왕방울’ 역으로 다시 한번 신스틸러의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윌엔테 관계자는 “무대와 스크린, 브라운관 등 모든 분야에서 탄탄하고 화려한 필모그래피를 쌓아 온 전수경 씨와 한 식구가 된 만큼 윌엔터만의 가족 같은 매니지먼트로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앞으로 전수경 씨가 펼칠 활발한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수경을 새로운 식구로 맞이한 윌엔터에는 현재 조민기 권민중 김재원 주상욱 김지한 온주완 김소은 등 톱 배우들이 소속돼 활동 중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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