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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유명 헤어디자이너 서일주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강남 푸르지오 밸리에서 개최된 ‘2017 서울 패션코드’를 지원사격했다.

서 헤어디자이너는 이번 행사에 참석해 14개 패션쇼의 백스테이지에서 모델들의 헤어메이크업을 맡아 브랜드 콘셉트에 어울리는 세련되고 못스러운 헤어스타일을 완성시켜 주목을 끌었다.

서울패션코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패션디자이너 연합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신진패션디자이너의 국내브랜드의 시장경쟁력 강화와 패션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개최 되고 있다. 특히 신진패션디자이너들에게 기회의 장을 넓혀 주는 것을 목표로 해 글로벌 아시아 최대 패션문화 마켓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올해 7회째를 맞은 ‘2017 서울 패션코드’에는 90여개 브랜드가 참여했으며 홍콩, 중국, 미국, 유럽, 동남아 등지의 바이어들이 참석했다.

이번패션쇼에는 퍼스타드, 어거스트얼라이브, 이청청 디자이너의 라이, 쎄뿌앙, 로얄레이어, 바실리 등 총 14개 신진 패션 디자이너브랜드의 개성 있는 패션쇼가 선보여졌으며 프랑스의 에디그림, 디메르 인도네시아 에스오이자카르타, 리아미란다 등 해외브랜드 패션쇼도 진행됐다.

한편 이번 패션쇼를 더욱 빛나게 했던 헤어메이크업 연출을 맡은 서일주는 대학에서 뷰티헤어와 피부미용과 교수로 10여 년간 재직하며 후학을 양성해 왔다. 특히 공중파 케이블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해 얼굴과 이름을 알렸다. 현재 권영찬닷컴 수석 헤어디자이너 겸 소속 강사로 활동하면서 자신의 숍을 운영 중이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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