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대만 타이마리(太麻里, Taimali)에 ‘이니스프리 숲’을 조성했다.

이번 대만 ‘이니스프리 숲’ 조성 캠페인은 브랜드 사회공헌활동인 ‘쉐어 그린(Share Green)’의 일환으로 타이마리 해안가를 보호하기 위해 진행했다. 타이마리 해안은 매년 태풍과 북동 계절풍으로 인한 범람에 해안가 유실이 잦은 곳이다. 행사에는 이니스프리 본사 직원뿐만 아니라 대만 법인 직원, 고객 등 총 45명이 참여했으며 올 한 해 동안 총 1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이니스프리 관계자는 "대만 타이마리 지역에 이니스프리 숲을 조성하며 대만 자연환경 보호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대만 소비자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그린 캠페인을 전개하며 자연주의 브랜드다운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니스프리는 2012년부터 제주 생태계의 보고이자 한반도 최대 상록수림인 곶자왈 보존을 위해 매년 포레스트 포맨 라인의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중국 내몽고 쿠룬치 사막, 태국 맹그로브, 홍콩 펭차우섬 등 전 세계에 숲을 조성하고 이를 보호하는 ‘이니스프리 숲’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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