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류진영 기자] 코스닥 상장사인 재영솔루텍이 소형 카메라의 AF(Auto Focus) 장치의 성능 개선을 위한 특허를 공시했다.

AF렌즈는 초점을 자동으로 잡아주는 렌즈를 말하며, 이번 특허의 내용은 휴대폰과 같은 소형카메라 모듈에 쓰이는 AF장치에 적용된다.

렌즈모듈과 AF모듈간의 접합면에 관한 특허기술로써 휴대폰용 카메라 모듈 안의 이물질 생성을 감소시키고 이물질로 인한 성능 저하를 개선시킬 수 있는 방식이다.

렌즈모듈이 자동초점 조절되도록 하는 캐리어와 렌즈모듈의 초기 조립시 위치보정을 위한 적어도 하나의 수용홈, 홀더와 캐리어의 접촉으로 발생하는 이물질이 수용홈의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하는 유출방지부를 구비하는 홀더를 포함한다.

이에 따라 캐리어와 홀더의 접촉으로 인해 발생하는 카메라 내부의 먼지 등의 이물질 생성을 감소시키고, 설사 이물질이 발생하더라도 이물질이 홀더의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하여, 카메라의 성능을 늘 최적화시킬 수 있도록 한다.

재영솔루텍 측은 이번 특허기술을 통해 기존 소형카메라 모듈에서 발생되는 이물질 문제를 현격하게 감소시킬 수 있어 제품의 안정성 및 성능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DIP통신 류진영 기자, rjy82@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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