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제이엠게임즈 민용재 대표와 하이퍼리얼 황차이밍(Huang Chai Ming) 대표.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와이제이엠게임즈가 중국 가상현실(VR) 시장 공략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와이제이엠게임즈(대표 민용재)가 지난 26일 북경 케리 호텔에서 중국업체 하이퍼리얼(Hypereal)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와이제이엠게임즈는 하이퍼리얼이 공개한 신형 VR HMD(Head mounted Display, 안경처럼 머리에 쓰고 대형 영상을 즐길 수 있는 영상표시장치) ‘파노’(Pano)를 통해 중국 유저들에게 자사의 VR 게임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하이퍼리얼은 중국 상하이를 기반으로 VR HMD 제조부터 콘텐츠 개발, 자체 플랫폼을 통한 콘텐츠 유통 분야까지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가상현실 전문기업이다.

와이제이엠게임즈측은 “향후 중국 시장에 동사의 VR게임을 확산시킬 것”이라며 “양사의 강점을 살려 유의미한 성과를 내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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