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 오는 7월 31일까지 3000억원 한도로 ‘2017년 가을야구 정기예금’을 판매한다.

‘가을야구 정기예금’은 부산연고 구단인 롯데자이언츠의 선전을 기원해 판매중인 스포츠 연계 마케팅 상품이다. 지난해 출시 2개월만에 조기 완판된 바 있다.

가입은 100만원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가능하며 1년제 상품이다. 기본이율은 1000만원 미만 1.35%, 1000만원 이상 1.45%로 올해 롯데자이언츠의 성적에 따라 추가 우대금리를 지급한다.

롯데자이언츠가 포스트시즌에서 우승하면 가입고객 전원에게 0.1%를 추가 지급한다. 포스트시즌에 진출만 해도 300명을 추첨해 0.1%를 추가 지급한다.

부산은해은 △롯데 홈구장 관객 수 100만명 달성시 0.1%(신규 가입순 100명) △시즌 홈경기 중 5번째, 50번째 경기를 모두 승리시 0.1%(신규 가입순 500명) △롯데 선수가 홈런왕 또는 타점왕에 선정되면 0.1%(신규 가입순 300명)를 추가 지급한다.

또 ‘가을야구 정기예금’ 가입자에게 선착순으로 롯데자이언츠 경기 자유 입장권 4000매(1인 2매)도 제공한다. ‘유소년 야구발전 기금’과 ‘최동원기념사업회 후원금’도 지원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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