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KB금융이 ‘공감랩’, ‘에잇바이트’ 2곳을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 대상 기업으로 추가 선정했다.

이로써 KB금융은 총 22개의 핀테크 기업을 육성해 KB금융 계열사가 운영하는 각종 플랫폼에서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KB 스타터스 21호 공감랩은 빅데이터 기반 부동산 자동시세추정 시스템 ‘하우스머치’를 개발한 업체이다.

‘하우스머치’는 다양한 예측 알고리즘을 통해 전국 권역의 아파트, 오피스텔, 빌라의 시세 정보를 실시간으로 예측해 제공한다.

KB 스타터스 22호 에잇바이트에서 개발한 소프트웨어 보안토큰은 신용카드나 공인인증서 및OTP(One Time Password) 없이 앱 만으로 구동이 가능하다.

휴대폰 기종에 상관없이 PIN코드숫자 만으로 금융거래를 할 수 있다. KB저축은행은 에잇바이트와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했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계열사가 추진하는 사업에 핀테크 스타트업의 혁신적 기술을 접목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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