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우)·남경필(좌) 바른정당 대선 경선 후보가 충청권 국민정책평가단 앞에서 실시한 후보자 합동토론회 후 청중을 향해 손을 들어 보이고 있다. (바른정당)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유승민·남경필 바른정당 대선 경선 후보의 23일 충청권 국민정책평가단 전화면접 투표결과, 유 후보가 201표를 득표하며 155표를 득표한 남 후보를 46표 차이로 1~2차에 이어 또 다시 승리했다.

현재 1~3차 누적집계는 유 후보 830표, 남 후보 504표로 유 후보가 남 후보를 326표 차이로 앞서고 있다.

바른정당 충청권 정책토론회 후 실시한 이번 전화면접투표는 충청권 정책평가단 총 544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356명이 참여했으며 기호 1번의 유승민 후보가 201명, 기호 2번의 남경필 후보가 155명의 국민정책평가단의 선택을 받았다.

(바른정당)

한편 앞으로 바른정당은 25일 오전 9시 KBS1TV를 통해 수도권 정책토론회를 열고 당일 오후 2시부터 국민정책평가단의 마지막 전화면접투표를 실시하며 28일 후보자 선출대회에서 제4차 국민정책평가단의 전화면접투표 결과와 당원선거인 투표결과 및 일반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해 최종 후보를 선출한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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