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박윤재가 후너스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후너스엔터 측에 따르면 지난 2002년 영화 ‘해안선’으로 데뷔해 MBC ‘그녀의 신화’, ‘빛나는 로맨스’, ‘불굴의 차여사’ 등 드라마에 출연해 인기를 끈 박윤재와 최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박윤재는 이번 계약으로 현재 MBC에서 방영중인 ‘역적, 백성을 훔친 도둑’ 제작사이자 종합엔터테인먼트인 후너스엔터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더욱 폭넓은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새로운 소속사에서 활동에 나설 박윤재는 2년 만에 복귀작으로 KBS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의 바통을 넘겨받아 4월말 첫 선을 보일 '이름 없는 여자'에 캐스팅돼 시청자와 만남을 앞두고 있다.

이 작품은 인간의 이기적인 욕심에 의해 인생을 송두리째 뺏긴 한 여자가 살리기 위해 버려야 했던 자신의 아이와 살기 위해 버려야 했던 자신의 인생을 찾아가면서 악을 응징하고 복수하는 사필귀정의 드라마다.

박윤재는 극 중 위드그룹의 진정한 적자이며 허세 가득한 바람둥이 스타 구도치 역을 맡아 손여리 역의 오지은과 연기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한편 박윤재를 새 식구로 맞이한 후너스엔터에는 현재 박세영 진예솔 설정환 곽정욱 등의 배우가 소속돼 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