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세게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자동제세동기(AED) 전문업체 라디안(대표 김범기)이 한국 최대 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전문전시회에서 새로운 자동심장충격기를 공개했다.
라디안은 지난 16일부터 19일 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제33회 국제의료기기 & 병원설비 전시회’(KIMES 2017)에 참가해 ‘저출력 자동심장충격기’(Semi-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 HR-503을 새롭게 선보여 바이어들의 발길을 잡었다.
이번에 공개된 라디안 HR-503은 △자동·수동 자가진단 기능 △환자임피던스 자동분석 기능 △단계별 음성안내 △성인·아동 겸용 △상태알림 기능 등이 장착됐다.
또한 심전도분석(NEWFWM ECG), IrDA, 블루투스 2.0, 비충전식 리튬망간 배터리, 쇼크횟수 200회 이상, 비충전형 배터리, 4개국 언어기능 등 다양한 성능도 갖첬다.
업체 측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저출력 자동심장충격기에 다양한 국각의 바이어들이 큰 관심을 보여 많은 상담이 이뤄진 만큼 조만간 수출계약의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라디안은 2005년 설립해 센서, 의료기, 계측장비, 시험기 등을 연구개발 및 제조, 판매하고 있는 업체이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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