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최성 더불어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19일 언론사를 상대로 인터넷 실검 1위인 자신에 대해 공정한 보도를 해달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최 후보는 ‘안녕하십니까, 존경하는 방송-언론사 사장님, 관계자 분들께 인사드립니다’로 시작되는 공정보도 요청 문에서 “더불어 민주당 후보경선을 진행하면서 현재까지 5차에 걸친 검증토론이 진행됐다”며 “듣보잡 후보 저 최성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매회 토론 때마다 저 최성에 대한 인터넷 실시간 검색 1위를 경신하고 있지만 인지도와 지지도가 낮아서 그런지 뉴스 보도에는 투명인간 취급되듯 제외되는 등 소외를 받고 있다”고 불만을 표출했다.

또 최 후보는 “저희 지지자들이 격렬하게 공정하지 못하다고 항의하는 등 문제제기를 하고 있다”며 “제가 바라는 것은 오늘 토론을 포함해서 저에 대해 더 다뤄달라는 무리한 요청이 아니라 공정하게 보도해달라는 요청이다”고 호소했다.

특히 최 후보는 “오늘까지 5차 검증토론에서 5연속 실시간 검색 1위라는 것은 그만큼 국민들의 관심이 크다는 방증이며, 알권리 충족을 위해서라도 최소한의 공정하게 보도해 주실 것을 다시 한 번 정중하게 요청 드린다”고 촉구했다.

한편 최 후보는 “저 최성은 집권하면 언론인 사장님들께 땡박 뉴스가 아닌 국민들이 유쾌한 ‘땡큐 뉴스’를 선사 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