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구시 제공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 2고객센터에서는 현장 완결형 대응능력 확보방안의 일환으로 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월 15일 이곡역부터 시작하여 2호선 전체 28개역을 대상으로 인근 119안전센터 구급대원이 역사를 직접 방문하여 역직원, 사회복무요원, 청소용역원 등 역 종사자에 대해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및 응급처치교육을 3월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역사내 응급상황 발생시 즉각적인 상황판단과 현장통제 능력을 제고하여 시민의 생명을 보호함으로써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공사에서는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주요 역에 심장제세동기 설치를 추진하여 올해에도 중앙로역 등 5개역에 5대를 추가 설치하는 등 2019년까지 총 21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대구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심폐소생술 교육은 시민 생명 및 안전과 직결되는 훈련인 만큼 119안전센터와 긴밀히 협조하여 안전한 도시철도를 만드는데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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