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5년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은 방송인 조우종(41)과 아나운서 정다은(34)의 웨딩사진이 공개됐다.

조우종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6일 오후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조우종과 정다은의 웨딩사진 3장을 공개했다.

서로 손을 꼭 맞잡은 채 얼굴에 환한 웃음을 지어내고 있는 두 장의 사진 속 조우종과 정다은의 모습에는 설렘과 행복감이 공존한다. 특히 1장의 흑백 사진 속 두 사람은 쇼파에 앉아 서로 마주보며 교환하는 달달한 눈빛에는 오랜 연인에 대한 믿음이 묻어난다.

KBS 아나운서실 선후배로 처음 만나 5년여의 진지한 교제를 이어온 조우종과 정다은은 서로를 향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로 삶을 함께 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결혼식에는 두 사람의 가족과 친척, 방송계 선후배 동료를 비롯한 지인들이 참석해 축복을 전했다. 주례 없이 진행된 결혼식 사회는 조우종의 후배인 KBS N 스포츠 강성철 아나운서가, 축가는 케이윌이 맡았다.

두 사람은 예정된 방송 일정을 소화한 뒤 다음 달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한편 조우종은 현재 KBS Joy ‘차트를 달리는 남자’, K STAR ‘아이돌 연기대결 내가 배우다’의 MC로 활약 중이며 정다은은 'KBS 아침 뉴스타임'을 진행 중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