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이광용 기자] 기막힌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연극 ‘추적’이 선보인다.

연기파 배우 ‘주드 로’와 ‘마이클 케인’이 주연을 맡아 국내에서도 선보인 영화 ‘추적’이 오는 내달 연극으로 국내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추적’은 극중 한 여자를 사이에 두고 치정에서 앤드류와 마일로의 심리게임으로 시작하지만 자신이 살기 위해 서로를 제거해야하는 절박한 생존 게임으로 바뀌며 숨막히는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심리극이다.

‘추적’은 1970년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되었을 때의 감동을 전달하고 특히 단순히 웃기고 떠드는데 무게를 둔 코미디물이 아닌 정통극이 지닌 진지함과 사실주의적 정서를 공연이 끝난 후에도 느낄 수 있게 작품성에 신경을 쓸 예정이다.

등장 배우는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설원공역을 맡은 배우 전노민, 원로배우 양재성, 주드로 역에는 오디션을 통해 뮤지컬배우 박정환, KBS 21기 공채탤런트 이승주가 캐스팅 됐다.

이 연극은 내달 7일부터 오는 6월 20일까지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된다.

DI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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