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삼진제약 (005500)은 원료의약품 자체생산에 따른 원가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2009년 국내최초로 플래리스의 원료인 황산수소클로피도그렐의 합성에 성공하여 원재료를 수입에 의존하는 타사대비 원가경쟁력을 확보했다.
또한 고품질 원료생산으로 고객신뢰성을 확보, 타사대비 높은 영업이익률을 달성 중이다.
2013년 완공한 오송 원료공장을 통해 증가하는 해외고객 사향 원료의약품 수출 물량에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증설 전 Capa 200억→현재1천억원 규모, 원료의약품생산량기준).
삼진제약은 연 매출 100억원 이상의 블록버스터품목을 다수 보유 중이다.
2007년 출시된 항혈전제 플래리스는오리지널의약품과동일한 가격임에도 불구 전체 클로피도그렐 시장의 75%를 점유하는 제네릭의약품 시장 내에서 점유율 약 29%를 기록했다.
연평균 7% 이상의 매출성장을 지속 중이다.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뉴스타틴-A, 뉴스타틴-R과 같은 노인성질환 치료제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함에 따라 향후 추가적인 외형성장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올해 실적은 매출액 2589억원(YoY, +8.2%), 영업이익 475억원(YoY, +13.0%)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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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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