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 2월 자동차 산업 동향(완성차 실적 잠정 집계)에 따르면 수량기준으로 전년 동월대비 생산은 9.8% , 내수는 7.6% , 수출은 5.3%(금액기준 9.6%) 증가해 자동차산업 전반적으로 고른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산자부)

▲생산= 조업일수 증가와 내수 및 수출 호조 등의 요인으로 전년 동월대비 9.8% 증가한 33만6032대가 생산됐다.

▲내수=국산차는 신차 출시 및 노유경유차 폐차 지원과 영업일수 증가 등으로 전년 동월대비 10.1% 증가한 12만 183대를 판매했다[노후경유차 폐차 신청 대수 : (2월) 7532대, (1월) 7245대]

반면 수입차는 일부업체의 판매 부진 등으로 전년 동월대비 7.3% 감소한 1만 6651대를 판매에 그쳤다.

▲수출= 조업일수 증가와 EU 및 신흥시장(러시아, 중동, 중남미) 수출증가 및 친환경차 및 고급차종의 수출 확대 등으로 전년 동월대비 수량 기준으로 5.3% 증가한 20만1757대, 금액 기준으로 9.6% 증가한 32억 8000만불 수출했다.

한편 2월 자동차부품 수출은 조업일수 증가 및 미주, 유럽 국내 완성차업체 현지공장 생산 확대, 중동지역 완성차 반조립품(KD) 수출 증가 등으로 전년 동월대비 7.2% 증가한 20억 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