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NH농협은행과 농협상호금융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지방세를 고지하고 납부까지 가능한 애플리케이션 NH스마트고지서를 출시했다.

NH스마트고지서는 자동차세, 재산세, 주민세 등 지방세를 스마트폰의 푸시알림으로 고지하고 간편결제를 통해 실시간 납부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고객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간편하게 지방세 내역을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으며 지방자치단체는 종이고지서 발급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최초 사용시에는 통신사 간편인증 또는 공인인증서를 통해 간편납부계좌를 등록하고, 이후에는 공인인증서나 보안매체 없이 6자리 핀(PIN)번호만으로 간편납부가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현재 경기도만 가능하다. 농협 관계자는"전국 지방세 수납의 70% 이상을 처리하고 있는 공공금융 대표기관으로서 경기도를 시작으로 스마트고지를 전국단위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농협은 앱 출시에 맞춰 ‘스파크를 잡아라’ 이벤트도 실시한다. 15일부터 9월30일까지 회원 가입하고 고지를 신청한 고객대상으로 추점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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