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비수기인 연초부터 인선이엔티(060150)의 실적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겨울철에도 불구 건
축폐기물 호황세가 지속되고 있다.
인선모터스도 고철가격 상승을 바탕으로 본격적으로 이익 증가가 전망된다.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334억원(+17.7%YoY), 영업이익은 44억원(+74.1%YoY,opm13.1%) 으로 전망되다.
이는 폐기물 처리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3월 처리물량을 1월,2월분 정도만 처리한다고 가정한 것으로 추정치 이상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올해 매출액은 1667억원(+23.0%YoY), 영업이익은 275억원(+52.7%YoY, opm16.5%)을 전망된다.
본업인 건축폐기물은 주택재건축보다 신규 택지아파트 및 플랜트 비중 지속 증가 중이다.
본사와 세종지점 모두 연초부터 풀 가동에 육박했다. 인선모터스 역시 고철가격 상승 및 중고
차판매 비중 증가로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한 상태다.
지난해 IS동서 계열로 인수되기 전 잠재부실을 모두 떨어버렸기 때문에 영업외 수지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 광양매립지 매립재개된다. 광양매립지는 연간 200억원을 매립할 수 있는 카파(capa)다.
규모가 유사한 사천매립지도 내년 매립재개된다. 광양매립지는 매립중단 이전 영업이익률 50%를 기록했던 사이트다.
인선이엔티 보유 매립지뿐만 아니라 국내 건축폐기물 매립지의 평균 영업이익률은 45%~50%다. 매립이 중단된 매립지 매립재개만으로도 내년 실적에 대한 가시성 확인할수 있다.
김갑호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시장에서 우려하는 본사의 건축폐기물 처리가 내년에 감소하는 것으로 가정해도 인선모터스 실적 증가 및 두 개 매립지 매립재개로 이를 충분히 상쇄하고도 남는 수준이다”며 “또한 환경사업에 대한 의욕을 가지고 있는 IS동서 계열로 편입되어 관련 시너지도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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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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