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류수운 기자] 에반의 신곡 ‘너 울리게’가 자신의 가슴 아팠던 사랑의 이별을 노래한 것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끈다.

에반은 8일 정규 3집 앨범 ‘ANEW:다시’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너 울리게’에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에반은 “지인의 결혼식 축가를 부탁받아 식장을 찾은 그 날 우연히 헤어졌던 연인이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는 모습을 보게됐다”며 “그때 그 곳에서 그녀를 보게 되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하얀 웨딩드레스를 입고 행복한 미소를 짓는 그녀를 보는 순간 숨이 턱 막혔다”고 지난 날을 회상했다.

이어 “그저 멀리 떨어져서 지켜보며 그녀의 행복을 빌었다”고 덧붙였다.

옛 연인으로부터 결별을 통보받고 남모를 눈물을 흘렸다는 에반은 그녀와의 아픈 사랑의 추억을 ‘너 울리게’ 담아냈다고.

에반이 직접 작사를 한 ‘너 울리게’는 헤어진 연인이 다른 남자와 결혼식을 올리는 장면을 지켜봐야하는 한 남자의 애절한 심정을 나타내고 있다.

자신의 경험을 노래로 옮긴 탓에 이 곡은 직설적인 가사와 에반의 감성깃든 보이스, 그리고 마지막에 흐르는 여성의 내레이션의 완벽 조화로 사랑에 아파하는 절절한 마음이 듣는 이에게 고스란히 전달되고 있다.

에반이 2년 만에 발매한 3집 앨범 ‘ANEW’는 타이틀곡 ‘너 울리게’ 등 신곡 6곡을 포함해 모두 9곡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에반은 앨범 공개를 앞두고 발표한 티저 영상을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이색적인 ‘수중’, ‘안대’ 키스신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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