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안희정 캠프에 합류한 기동민 의원이 안희정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한 서울시 전·현직 기초의회 의장 및 기초의원 등을 국회 출입기자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안희정 캠프)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변호사 119명, 20대 청년 100명, 충남 문화예술인 100명, 검정고시인 114명에 이어 서울시 전·현직 기초의회 의장 및 기초의원 등 사회 각계각층의 안희정 더불어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시대교체 안희정 선거캠프에 따르면 13일 오전 9시 30분 국회 정론관에서 은평구의회 의장 성흠제의원, 서대문구의회 의장 김호진 의원, 성북구 의장 정형진 의원 송파구의회 의장 안상화 의원, 중랑구의회 의장 강대호 의원을 비롯한 27명의 전, 현직 구의회 의장 및 기초의원들이 더불어 민주당 안희정 경선예비후보 공개지지를 선언했다.

성흠제 서울시 은평구의회 의장은 지시선언에서 “분열된 민심을 하나로 모으고 국가적 위기를 헤쳐 나가야 하는, 정권교체 그 이상의 가치를 실현시켜 줄 유일한 대통령 후보가 안희정이라고 확신한다”며 지지의 이유를 밝혔다.

이어 “안희정 후보는 헌법과 민주주의 원칙에 따라 대화와 타협으로 국민의 합의를 이끌어 내고 이를 기반으로 적폐청산과 시대적 과제를 해소해 나갈 대통령이 될 것임을 믿는다”며 더불어 민주당 안희정 후보에 대한 신뢰를 표명하기도 했다.

한편 안희정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한 서울시 전·현직 기초의회 의장 및 기초의원은 서울시 은평구 의장 성흠제, 서대문구 의장 김호진, 성북구 의장 정형진 등 27명이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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